음성군 모래내지구 종합정비 300억 확보
음성군 모래내지구 종합정비 300억 확보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9.09.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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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모 선정 … 2023년까지 우수관로 정비 등 추진


549세대 - 농경지·시가지 102㏊ 등 재해예방 효과 기대
행정안전부 2020년 공모사업인`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음성군 삼성면 모래내지구(덕정리 일원)가 최종 선정됐다.

삼성면 모래내 지구는 지형적 배수영향에 따른 하천 월류와 내수배제 불량으로 2009년 태풍 `데빈', 2017년 7월 집중호우 시 시가지 및 농경지 침수, 제방 붕괴 등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모래내 지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하면서 2020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빗물 배수펌프장 1개소, 우수관로 정비 0.9㎞, 고지배수로 0.3㎞, 하천정비 1.6㎞ 등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삼성면 일대에 549세대 1073명, 시가지 및 농경지 102㏊ 등 재해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부처 간 협업으로 추진된 항구적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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