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7개 학교서 체육활동지원 프로그램 운영
충북도체육회는 체육 활동을 통해 체력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청소년체육활동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도체육회는 최근 건강체력 프로그램 5개교와 자유학기제 연계프로그램 2개교 등 7개교를 선정, 이들 학교에서 `청소년체육활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10명의 강사 채용을 마무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로부터 예산을 받아 시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9교시, 방과 후 또는 자유학기제 등을 활용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운영방법에 따라 `건강체력'(0교시 또는 방과 후, 체육시간 등 자유시간)과 `자유학기제'(1개 학기) 등 2가지로 분류된다.
건강체력 프로그램은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건강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 피트니스 중심이다.
자유학기제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기종목(츄크볼, 빅발리볼)을 재구성, 변형한 스포츠 활동 중심이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 체력 육성 및 학교체육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수요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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