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직원들 `끌고'
조직위 직원들 `끌고'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9.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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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여 선수단·대회운영 관리 `꼼꼼'
온·오프 홍보활동도 물심양면 지원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 무예경기대회인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8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직원들의 활약이 조명받고 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100여개국에서 찾은 3000여명이 넘는 선수단과 종목별 연맹, 협회, 자원봉사자, 운영요원과 조직위 직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합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린 조직위 직원들의 열정이 빛났다는 평가다.

조직위는 각종 기획과 행정, 홍보와 의전을 맡는 기획총괄본부, 경기기획과 엔트리 20개 종목의 경기운영을 맡는 경기운영본부, 문화사업과 자원봉사, 선수지원, 안전과 경기장 관리를 맡는 경기지원본부로 총 3개의 본부로 구성, 104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조직위 직원들은 100여개가 넘는 나라에서 3000여명 선수단의 수송, 숙박, 급식,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중차대한 일을 맡았다. 기간별 정해진 경기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9개의 체육관에 준비된 경기장 설치와 운영 시스템은 한 치의 오차도 용납되지 않는 완벽함을 선보였다. 종목별 연맹과 협회 간 의견을 조율하고 경기운영을 위한 물심양면의 지원은 물론, 대회를 전국적이고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홍보활동도 도드라졌다. 관람객 유치, 세계적 스포츠 임원 등 참석하는 주요 인사들을 위한 의전에서도 완벽하게 업무를 수행했다.

이재영 사무총장은 “대회는 한 조직만의 힘으로 일굴 수 있는 것이 아닌 전 분야가 한마음으로 합쳐져 수행해내야 하는 어려운 일이지만 모두가 최선을 다해 대회를 잘 치룰 수 있었다”면서 “대회 성공을 위해 묵묵히 도와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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