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여자태권도부 `위풍당당'
충북보과대 여자태권도부 `위풍당당'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9.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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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겨루기종목 3년 연속 종합우승


권민지 우수 선수상·원세종 교수 지도자상 수상 `영예'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 태권도외교과(학과장 권혁중) 여자태권도부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참가해 겨루기 여자 대학부 2조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2개 팀, 2560명의 선수가 출전해 겨루기, 품새, 태권경연, 태권체조 종목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이 대학 권민지 선수(2년)는 겨루기 부문에 출전해 은메달을, 양수희 선수(1년)는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충북보과대 여자태권도부는 체급별 점수 합산 결과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권민지 선수는 대회 우수선수상을, 감독인 원세종 교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남자대학부 3조(전문대조) 겨루기 부문에서는 이 대학 -63kg급 이상혁 선수(1년)와 67kg급 박두진 선수(2년)가 지난해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연패와 남자 대학부 3조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충북보과대 태권도외교과 권혁중 학과장은 “2019년 제100회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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