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천서 급류에 휩쓸린 10대 숨진 채 발견
청주 가경천서 급류에 휩쓸린 10대 숨진 채 발견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9.09.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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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청주의 한 하천에서 급류에 휩쓸린 10대 남학생(본보 6일자 3면 보도)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쯤 청주시 흥덕구 가경천 하류지점인 롯데아울렛 맞은편 하천에서 A군(17)이 숨진 채 물에 떠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해 인양했다.

A군은 전날 오후 5시 16분쯤 흥덕구 죽림동 가경천에서 급류에 휩쓸렸다.

이날 청주지역에는 오후 4시부터 2시간 가량 49.8㎜의 폭우가 쏟아졌다. 시는 오후 5시 20분을 기해 무심천 하상도로를 통제했다.

무심천 수위(청남교 기준)는 하상 통제기준(0.7m)을 넘은 1.1m까지 차올랐다.

/조준영기자
reas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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