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추석을 앞두고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관내 노선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업체를 직접 방문해 추석 명절 근무편성표와 긴급 사태 발생에 대비한 대응반 편성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시는 최근 이슈가 되는 졸음운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질적인 종사자 휴식시간이 보장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며 장거리 운행 노선과 2시간 이상 연속 운행 중인 노선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또 술자리가 많은 명절 기간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을 예방하고자 종사자 안전교육 시행 여부, 음주 측정 운영 실태와 운전자 음주 시 대체자 명단도 확인할 계획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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