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여학생 성추행 혐의 충주무예마스터십 심판 입건
초등학교 여학생 성추행 혐의 충주무예마스터십 심판 입건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9.0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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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국제심판이 충주에서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충주경찰서는 지난 4일 스리랑카 국적의 IOC 소속 국제심판 A씨(48)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참가 국제심판회의가 끝나고 초등생 B양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학생을 만지는 모습을 본 한 교사가 112에 신고했고, A씨는 이날 오후 6시 28분쯤 현장에서 긴급체포됐으며 유치장에 입감됐다.

A씨는 경찰에서 “학생이 귀여워서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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