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부소방서 김태건 소방장(사진)이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46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김 소방장은 2002년 6월 소방공무원으로 입문, 17년 동안 800여건에 달하는 재난 현장 활동을 수행했다. 또 골든타임 내 재난현장 도착, 소방차량 진입 곤란 지역 개선 등 다양한 특수시책에 기여했다.
이 밖에 헌혈(56회), 대민봉사 활동 등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 소방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전국의 모든 소방관 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겠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안전 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봉사하는 모범 소방공무원을 발굴, 표창하는 상이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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