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새마을금고 주재구 전 후보 이사장 당선자확인소송서 패소
미래새마을금고 주재구 전 후보 이사장 당선자확인소송서 패소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9.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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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사장 선출을 놓고 잡음이 일었던 청주 미래새마을금고 내홍 사태와 관련, 당선이 취소된 주재구 전 이사장이 법원에 판단을 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청주지법 제13민사부는 4일 주씨가 미래새마을금고를 상대로 낸 당선자확인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지난 2월 9일 진행된 미래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주 전 후보가 양홍모 직전 이사장을 59대 53, 6표 차로 제치고 선출됐다. 하지만 취임 하루 전 선관위는 선거무효를 선언하고 재선거를 치르도록 했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는 지난 4월 13일 임시총회를 열고 임원 재선거를 했다.

선거 결과 양 이사장이 주 전 후보를 61대 48로 누르고 당선됐고, 주 전 후보는 이에 불복, 법원에 당선자확인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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