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 맞는 학과 선택 … 지원 전략 세워야
적성 맞는 학과 선택 … 지원 전략 세워야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9.04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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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
전국 198개 대학서 77.3% 26만8563명 선발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면접 반영률 꼼꼼히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6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된다. 2020학년도 대입에서는 전체 모집인원 34만7263명 가운데 수시모집을 통해 77.3%인 198개 대학 26만8563명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형과 학과를 선택한 뒤 학교를 지원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학교별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지, 논술전형이나 면접 반영비율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 충청권 대학별 수시모집 인원

충북대는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1885명(학생부 교과 1135명·종합 746명·실기위주 4명), 정원 외 241명(학생부 교과 105명·종합 136명) 등 총 2126명을 뽑는다.

충남대는 정원 내 2203명( 학생부 교과 1669명·종합 499명·실기위주 35명), 정원 외 309명 (학생부 교과 28명·종합 281명) 등 총 2512명을 선발한다.

청주대는 정원 내 2005명(학생부 교과 1815명·실기위주 190명), 정원 외 학생부 교과 144명 등 총 2149명을, 서원대는 정원 내 1432명(학생부 교과 1376명·실기위주 56명), 정원 외 학생부 교과 178명 등 총 1610명을 각각 뽑는다.

청주교대는 정원 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162명, 정원외 학생부 종합 25명 등 총 187명을, 한국교원대는 정원 내 학생부 종합 347명과 정원 외 학생부 종합 47명 등 총 394명을 각각 뽑는다.

영동 유원대는 정원 내 학생부 교과 843명과 정원 외 81명(학생부 교과 51명·종합 30명) 등 총 924명을, 괴산 중원대는 정원 내 908명 (학생부 교과 806명·실기위주 102명), 정원 외 학생부 교과 53명 등 총 961명을 뽑았다.

한국교통대는 정원 내 1361명(학생부 교과 783명·종합 525명·실기위주 53명), 정원 외 310명(학생부 교과 133명·실기위주 177명) 등 총 1571명을 선발한다.



# 대교협, 수시모집 대입공통원서접수 사전 서비스 제공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6일부터 진행되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이 미리 대입 공통원서접수 통합회원 가입 및 공통원서 작성 사전 서비스를 지원한다. 공통원서접수 서비스는 한 번의 공통원서 작성으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원서접수 서비스를 말한다.

수험생은 `사전 서비스' 기간을 활용해 수시 원서접수 기간에 앞서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원서접수 대행사(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 중 한 곳을 통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는 전국 4년제 대학의 전년도 입시결과와 성적산출 서비스를 활용해 학생 스스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진단해 보고, `온라인상담'을 통해 궁금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대입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4년제 대학은 6일부터 10일까지(대학별로 3일 이상), 전문대학 1차 모집은 이달 6일부터 27일까지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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