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에 맞춰 건립한 치매안심센터가 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음성군치매안심센터는 음성군보건소 부지 내 지상 1층, 연면적 495㎡ 규모로 상담실·검진실·쉼터카페·사무실·프로그램실·교육실을 갖추고 있다.

센터에서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 13명이 배치돼 △치매환자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 조기검진 △치매가족 지원 △치매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과 가족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과 다양한 노력을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하고 행복한 음성군을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