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형 잠재관광지 `웅도' 관광객 유혹
강소형 잠재관광지 `웅도' 관광객 유혹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9.04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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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봄·트래블리더 등 SNS 홍보단 초청 팸투어 진행
지난 3일 가봄, 트래블리더, SNS 인플루언서 등 SNS 홍보단이 서산 웅도에서 깡통열차 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가봄, 트래블리더, SNS 인플루언서 등 SNS 홍보단이 서산 웅도에서 깡통열차 체험을 하고 있다.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3~4일 이틀 동안 가봄, 트래블리더, SNS 인플루언서 등 SNS 홍보단을 초청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서산 `웅도'와 간월도, 서산해미읍성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홍보단원들은 첫째 날 바닷물이 차오르면 육지와 외따로 떨어진 섬이 되고 물길이 열리면 육지와 연결된 또 다른 땅이 되는 서산웅도를 둘러보고 갯벌체험, 깡통열차 탑승 등 웅도투어를 진행한 후 삼길포항을 방문했다.

둘째 날에는 서산의 대표 관광지인 서산해미읍성과 간월암을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에서 주관한 이번 팸투어에는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20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여행리포터로 위촉한 홍보단인 `가봄', `트래블리더'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서산웅도 관광지 홍보에 초청돼 웅도에 대해 집중 취재를 벌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13일에는 KTX 기자단이, 25일과 26일에는 한국일보, 세계일보, 파이낸셜뉴스 등 중앙일간지 여행기자단에 이어 SNS 홍보단까지 웅도를 취재해 웅도와 서산시의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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