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북상 … 태안군 발빠른 대응
태풍 `링링' 북상 … 태안군 발빠른 대응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9.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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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대책회의 개최 상황 점검
태안군이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에 발빠르게 나섰다.

군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태안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일 오전 8시 2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각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세로 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태풍이 태안지역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는 한편, 태풍 대비와 관련한 각 실·과 대처사항 및 단계별 비상근무체제를 점검했다.

가 군수는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경보시설 점검 △공사장 시설물 안전관리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점검 △주요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예방 △도로 공사 사업장 등 안전점검 △주요 항포구 시설 사전예찰 등 부서별 대처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는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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