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관람하고' 무예 `체험하고'
경기 `관람하고' 무예 `체험하고'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9.03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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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세계무술축제 동반개최 시너지효과
순간 최대 관람객 1만명 … 무술퍼레이드 등 프로그램 다양
충주세계무술축제 개막식에서 태권도 시연이 펼쳐졌다. /충주시 제공
충주세계무술축제 개막식에서 태권도 시연이 펼쳐졌다. /충주시 제공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와 충주세계무술축제 동반 개최의 시너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간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약 5만명에 이르며 특히 지난달 31일 오후 순간 최대 관람객은 1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무술축제는 `무술을 통한 어울림! 문화를 향한 두드림!'을 주제로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 기간에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전국에서 충주를 찾은 무예마스터십 관람객들은 수준 높은 무예 경기 관람에 이어 무술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무예체험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술축제는 △27개국 34단체의 다양한 무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무술공연 △국제무예연무대회 △세계무술퍼레이드 △주빈국 콘서트 △유네스코 등재무술 교류 △전국태권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전국댄스페스티벌, 뷰티페스티벌, 어린이사생대회, 목각인형콘서트, 충주으뜸문화자랑, e스포츠 대회 및 체험, NH한마음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연일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아울러 충주시새마을회, 전통시장, 농가 등이 마련한 먹거리 장터도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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