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무상사' 추석 앞두고 소외이웃에 김 선물
계룡시 `무상사' 추석 앞두고 소외이웃에 김 선물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09.03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룡시 엄사면 향한리 소재 무상사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시청 현관에 김 100박스(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국제선원 무상사는 매년 별도의 전달식 없이 소리 없는 선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무상사 대봉스님(주지)은“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주위의 어려운 노인들이 외롭지 않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자리를 떠났다.

시 관계자는“조용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무상사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