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본 산수풍경 화폭에 담다
해외서 본 산수풍경 화폭에 담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9.03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목원대 한국화전공 학생들
9일까지 현장사생작품 전시회

대전 목원대 한국화전공(주임교수 정황래) 학생들은 교내 미술관에서 해외미술문화체험을 바탕으로 한 현장사생작품전시회를 9일까지 전시한다.

`보고, 듣고, 느끼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전시는 예비 작가들이 참여해 수묵화의 은은함과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중국 북경지역의 수려한 경치와 백석산, 백리협, 사마대장성 등을 체험하면서 걸음마다 펼쳐지는 산수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정황래 미술·디자인대학장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자연의 경관을 오감으로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며 “산수풍경을 다양한 수묵기법을 활용해 각자의 스타일대로 진솔하게 표현했으니 많이 찾아오셔서 한 폭의 산수에 지친 심신을 정화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연지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