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하늘그린 거봉포도 `세계로' … 濠·美·加 수출
천안 하늘그린 거봉포도 `세계로' … 濠·美·加 수출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9.09.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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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30여 개 농가가 재배한 거봉포도가 지난달 6일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천안시와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은 3일 서북구 성거읍 천안포도수출전문유통센터에서 조합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하늘그린 거봉포도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포도영농조합법인은 올해 40톤(25억4000불)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이번에 호주, 미국, 캐나다로 수출하는 포도는 캠벨과 거봉포도 2종으로 수출 선적 물량은 15톤(8만9000불)이다.

이 법인은 내수시장 불황과 포도재배 농가의 영농의욕 제고,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극복하기 위해 호주,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하는 전문단지로 지정받아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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