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3일 열린 제23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중원문화권 중심도시 충주에 국립박물관을 반드시 건립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이를 적극 추진하라”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충주는 한반도 선사문화의 시발점이며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삼국 문화의 융합이 이루어진 곳으로 강철 같은 국난극복의 의지가 서린 불굴의 땅”이라고 강조하면서 “남과 북을 연결하고 동과 서를 관통하는 충주에 찬란한 중원문화의 꽃을 피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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