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지방이양사업 예산확보 총력
김동일 보령시장 지방이양사업 예산확보 총력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9.09.0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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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방문 내년도 24개 사업 건의 … 부시장 등도 전방위 노력

 

김동일 보령시장(사진)은 지난 2일 충남도청을 방문하여 내년도 지방이양사업의 도비 확보를 위해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를 만나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지방 재정분권 실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중심으로 시행해왔던 각종 사업을 지방으로 이양함에 따라 역점으로 추진해왔던 사업들의 예산 확보를 위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보령시가 충청남도에 건의할 도비확보 사업은 신규 8건, 계속 16건 등 24개 사업에 약 240억원으로, 이날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주산 내륙산악관광 자원개발, 보령 머드 테마파크 조성,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청소년문화의집 확충 등 4건을 중점 건의했다.

아울러 정낙춘 부시장도 추석명절 이전 까지 3차례에 걸쳐 충청남도 사업 소관 실·국장을 만나 사업 건의 및 도비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시 각 부서장도 사업의 시급성과 복합적인 상생 방안 제시 등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충청남도 발전을 공동으로 이뤄나가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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