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애국지사 마을표지석 세웠다
부여군 애국지사 마을표지석 세웠다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9.09.0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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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면 삼산리서 제막식 `전국 최초' … 마을 14곳 추가 설치 계획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사업을 전국 최초 로 추진하고 있다.

부여군은 일제강점 독립운동 당시 우리 지역에서 태어났거나 거주하였던 애국지사에 대하여 해당마을 주민들에게 자랑스런 애국지사 마을에서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고취하고 후세에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애국지사와 관련된 마을을 선정해 이달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그 첫발로 지난 8월 30일 외산면 삼산리와 홍산면 조현2리에서는 그 마을 출신 애국지사의 공훈을 새긴 애국지사마을 표지석을 설립하고 애국지사 유족, 마을주민, 광복회 회원, 향우회 회원, 군의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앞으로 부여군은 8개면 14개 마을 23인의 애국지사 마을표지석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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