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 중부권 최고 관광지로 자리매김
좌구산 중부권 최고 관광지로 자리매김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9.0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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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개장 10주년… 작년 51만여명 방문·숙박 가동률 1위

증평군이 증평읍 율리 좌구산에 조성한 휴양랜드와 자연휴양림이 중부권 최고 관광지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개장 10주년을 맞이한 이 곳은 지난해 충북도내 휴양림 평균 숙박 가동률 45%를 훨씬 웃도는 74%를 기록, 도내 1위을 기록했다.

개장 첫해 2만여명이 방문한데 이어 4년만에 1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해는 51만여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현재는 개장 당시 15동이었던 숙박시설이 31동으로 늘어나 최대 251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길이 1.2㎞에 달하는 줄타기와 썰매장, 숲속모험시설 등 길이 230m에 달하는 명상구름다리도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좌구산천문대엔 국내 최대인 356㎜ 굴절망원경을 설치했고 숲 체험, 족욕, 꽃차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엔 비나리길, 바람소리길, 김득신문학길, 등잔길, 거북이 별보러 가는길, 단풍길 등 각각 스토리를 담은 테마길(6곳)도 인기를 끌며 한 몫하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 “지난 10년간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중부권 최고의 휴양림으로 거듭났다”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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