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브랜드 평가서 1위
단백질·매출 등 높은 점수
단백질·매출 등 높은 점수
보령시는 충청남도가 실시한 우수브랜드 쌀 평가에서 보령통합RPC에서 생산되는 만세보령 삼광미골드(사진)가 도내 최우수인 1위로 평가받았다.
충청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는 육성 품종인 `삼광'의 도내 재배비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브랜드 홍보와 인지도 향상을 통한 고품질 쌀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 33개 RPC별 대표 2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RPC별 판매처를 직접 방문해 무작위로 구입하여 쌀 품질 평가 전문기관인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을 통해 품종과 품위, 단백질, 매출액 등 8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만세보령 삼광미골드는 단백질과 계약재배면적, 매출액 등에서 만점을 받았고, 품위와 품종순도, 식미 등 전반적으로 최상위의 점수를 받아 총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3.7점으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쌀 품질 향상을 위해 농협과 함께 2010년부터 고품질 삼광벼 계약재배 지원사업으로 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삼광단지를 16개소에서 19개소, 계약재배면적을 780ha에서 830ha로 늘리고, 참여농가 또한 GAP 인증 교육을 받은 640농가로 확대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oiisb@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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