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설성문화제와 제24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설성문화제는 음성민속예술한마당놀이, 음성의 소리 콘서트, 음성군민 노래자랑, 고추아줌마 및 미스터고추선발대회, 음성군민 체육대회, 군민위안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진 군민체육대회는 체육경기 부문에서 대소면이 1위, 민속경기 부문에서 생극면위 1위를 차지했고, 대망의 종합우승은 대소면이 그 영광을 가져갔다.

음성청결고추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만방에 알린 음성청결고추축제에서는 고추 직거래 판매장 판매물량과 거래처 주문량을 합쳐 1만800㎏(약 2억2000만원)을 판매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박명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