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플러스 상인회-이랜드 갈등 봉합…상인회 60일만에 농성 풀어
드림플러스 상인회-이랜드 갈등 봉합…상인회 60일만에 농성 풀어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8.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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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회 “NC청주점 오픈, 상가활성화 위해 농성 중단”
이랜드 “상생발전협약 사항 성실히 이행하겠다” 강조


 
 상생발전협약 이행 여부를 두고 ㈜이랜드리테일(이랜드)과 첨예한 갈등을 빚은 청주시 드림플러스상인회가 60일 만에 농성을 풀었다.
드림플러스상인회는 30일 “이랜드리테일의 NC백화점 청주점 그랜드 오픈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고공농성과 집회를 중단한다”며 “상생발전 협약 내용을 이행하도록 이랜드 측과 소통하고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상인회는 지난 7월 1일 “이랜드 측이 상생발전 합의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면 타협하지 않겠다”며 드림플러스 건물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상인회가 대승적 차원에서 농성을 해제했다”면서 “상인의 피해가 없도록 상생발전 합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이랜드는 드림플러스 내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 27일 NC 청주점을 오픈한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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