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해양과학관·소방치유센터 예타 촉각
충북도, 해양과학관·소방치유센터 예타 촉각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8.2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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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 예산안도 미반영… 결과 부정적일땐 추진 난항

충북도가 오는 11월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미래해양과학관과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들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상태서 예타 결과마저 부정적일 경우 추진에 난항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도에 따르면 미래해양과학관과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사업은 2020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인 사업인 만큼 예산안에서 빠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예타 결과가 좋아야 국회 심사 과정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다는 얘기다.

반면 예타 문턱을 넘지 못하면 사업비 확보는 물 건너가고 다시 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은 지난 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타에 들어갔다. 11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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