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401명을 대상으로 `반일 분위기가 일본 취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최근 고조된 반일 분위기가 일본(기업) 취업에 어떤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구직자 72.1%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반면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20.5%, 아무 영향 없다는 답변은 7.5%에 불과했다.
`부정적인 영향은 무엇인가(복수 응답 가능)'라는 질문에 일본 취업 준비를 포기하게 된다(37.2%)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긍정적인 영향(복수 응답 가능)'으로는 응답자 절반이 일본 외 다른 해외 취업이 활성화된다(50.4%)고 답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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