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커베이도에 3대 2 역전승 … 상금 1억2천만원 확보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170위·제네시스 후원)이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3년 연속 1회전을 통과했다.
정현은 2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5700만달러·약 690억 원)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어네스토 에스커베이도(206위·미국)에 3대 2(3-6 6-4 6-7<5-7> 6-4 6-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3시간36분의 대접전이었다.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2회전 진출이다. 정현은 일단 상금 10만달러(1억2000만원)를 확보했다.
29일 2회전 상대는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4위·스페인)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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