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예마스터십 전국 첫 자율주행차 성화봉송
세계무예마스터십 전국 첫 자율주행차 성화봉송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8.28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대 스마트카연구센터 일반도로 800m구간 주행 성공
충북대 자율주행자동차에 탑승한 조형기 대한 펜칵실랏 연맹 총재가 충북도청 출정식 첫 주자로 성화 봉송을 하고 있다. /충북대 제공
충북대 자율주행자동차에 탑승한 조형기 대한 펜칵실랏 연맹 총재가 충북도청 출정식 첫 주자로 성화 봉송을 하고 있다. /충북대 제공

 

충북대학교 스마트카연구센터가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성화 봉송에 나섰다.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차량 성화 봉송은 전국에서 이번이 최초다.

28일 충북 도청부터 청주시청 앞까지 약 800m의 구간에서 자율주행차에 도청 출정식 첫 주자인 조형기 대한 펜칵실랏 연맹 총재가 탑승했으며, 자율주행차량과 드론을 활용한 첨단 성화봉송으로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30일에는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개막을 맞아 자율주행차에 이석기 한국택견협회총재가 동승해 오후 5시 충주 실내체육관 앞부터 법원 사거리까지 약 600m의 구간에서 성화 봉송을 펼친다.

충북대 스마트카연구센터 자율주행차는 도심구간 성화 봉송을 위해 고정밀 GPS를 사용해 전체 경로를 설정하고 라이다(LiDAR)와 카메라를 이용해 전방향 물체인식, 전방 카메라를 이용한 다차선 인식 및 주행 차선 추종 알고리즘을 통해 성화 봉송 구간을 성공적으로 주행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