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군에 따르면 2021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의 4대 기본권을 군정에 도입하고 각종 아동친화적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다음달`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0월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를 협약할 계획이다.
이어 2020년엔 아동 정책 제언·의결 기구인`진천군 아동친화 도시추진위원회'와 아동참여기구인`아동위원회'를 각각 구성할 방침이다.
특히 아동 관련 사업과 연게해 아동권리를 제대로 보장하는가에 대한 평가도 병행한다.
현재 관내 아동 인구는 지난달 기준 17.3%에 달하는 1만3943명(전체 인구 8만595명)이며 앞서 지난달 5일 유네스코 학습도시로 인정 받았다.
송기섭 군수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추진해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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