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까지 국제교육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가 9월 4일까지 요르단 물관리 관련 부처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요르단 수자원 개발 및 관리' 국제교육을 진행한다.요르단은 국토의 80%가 연간 강수량 200㎜이하인 사막지역으로 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국가다.
대전 유성 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교육 내용은 요르단의 물 환경 특성을 반영해 물관리 정책 수립부터 누수율 관리까지 이론과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요르단의 시급한 물 문제인 누수율을 낮추기 위해 수자원공사의 상하수도관리 전문 교육시설인 수도관망교육센터에서 누수 탐사와 복구에 대한 집중교육을 한다. 또 우리나라의 통합물관리체계 구축사례와 댐·상수도·지하수 등 수자원의 효과적인 확보와 공급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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