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2년 연속이다.
미국프로골프협회는 27일(한국시간) 켑카를 올해의 선수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이 상은 1년 동안 얻은 승수, 평균 타수, 상금 등을 점수로 환산해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선수에게 주어진다.
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는 다른 상이다. 이 상은 PGA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켑카는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페덱스컵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시즌 최다승을 기록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