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 확대 충남교육청 일반고까지 대상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 확대 충남교육청 일반고까지 대상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8.27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교육청이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실'을 확대한다. 그동안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던 교육을 9월부터 일반계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실시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7일 오후 도교육청연구정보원 제2연수실에서 충남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지도교사 협의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교육일정을 확정했다.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실은 충남교육청 민주평화교육센터에서 학생들의 노동권리 의식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담당할 전문 강사는 충남교육청이 개설한 충남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지도교사 양성과정을 거친 현직교사와 현장 노동인권 활동가들이다.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실의 수업 내용은 △노동 감수성 키우기 △노동의 의미와 가치 △아르바이트생이 알아야할 근로기준법 △노동트리 만들기 △근로계약서 작성 등이며 실무에 필요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한다.

/내포 오세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