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재육성재단과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협약 … 10년간 기탁
충청권 대표 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대전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의 수익 일부를 적립해 향후 10년간 장학금 기탁이 이뤄진다. 기탁된 장학금은 충남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사용된다.
맥키스컴퍼니에서 시행하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은 대전·세종·충남권 각 시·군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1병당 5원씩 적립해 소비된 지역의 인재육성을 돕는 지역 상생 캠페인이다.
지난 5월 대전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대전 5개구, 세종시, 충남 15개 시·군의 22개 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한 맥키스컴퍼니는 충남도인재육성재단과의 협약을 끝으로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협약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제우린' 소주의 판매에 비례해 해당지역에 기탁되는 장학금의 액수가 늘어나며 맥키스컴퍼니는 2028년까지 10년간 40억원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캠페인을 지속할 방침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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