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스마트인지건강센터, 1일 평균 어르신 200명 이용 ‘호평’
아산시 스마트인지건강센터, 1일 평균 어르신 200명 이용 ‘호평’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8.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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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스마트인지건강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서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스마트인지건강센터는 일상에서 꾸준히 자가 인지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고 다양한 인지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 TSP총괄의 후원으로 지난 5월 개소해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개소 이후 1일 평균 200여명의 어르신이 스마트존, 힐링존, 인지학습존을 꾸준히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 내 마을단위로 센터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센터의 다양한 소식과 어르신 인지향상 효과가 전해지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치매예방사업 총명학교 수행기관들의 방문을 비롯해 서울 강남구청 등 각 지자제 치매안심센터 등 전국 기관·단체가 스마트 인지건강센터 장비 체험 및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 또한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인지건강센터는 스마트존, 힐링존, 인지학습존 3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인 공간으로 스마트존은 뇌파와 맥파를 확인해 두뇌건강 및 스트레스를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옴니핏 마인드케어, 사이클과 구글어스를 접목해 추억이 있는 회상장소 화면을 보며 사이클 운동을 병행해 기억력과 하지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꿈의 자전거, 보폭개선 및 보행속도 향상을 통해 인지건강 향상시킬 수 있는 딥다유니, 3D모션 동작인지 훈련시스템으로 25개 인지훈련 게임과 300개 훈련 콘텐츠를 통해 인지 및 신체 건강 자가관리가 가능한 유인헬스 등 ICT 기반 체험형 장비들로 구성돼 인기가 높다.

아산시 전병관 아경로장애인과장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인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가관리 역량을 높여 체계적인 인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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