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술대전에는 서예한글, 문인화, 한국화 등 7개 부문에 걸쳐 모두 1184점이 접수됐으며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문인화부문 금상에 이름을 올린 정 팀장의 작품 `가을을 기다리며'는 수묵화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채색기법을 가미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팀장은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얻고 싶어 취미로 시작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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