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선열·동포들 삶의 흔적 돌아보다
애국선열·동포들 삶의 흔적 돌아보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8.26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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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고교생 러시아·연해주 일대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대전시교육청이 23~26일 고교생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행사를 했다.

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애국선열과 동포들의 삶의 흔적을 확인하고, 국외 독립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고등학교에서 역사의식과 소명감, 지적 탐구심 등을 갖춘 학생들을 추천받아 52명의 학생들과 10명의 인솔자가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 탐방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및 우수리스크에 이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통해 하바롭스크 일원까지 답사하는 일정이다.

또 연해주 일대를 중심으로 전개된 구한말 한인들의 독립운동기지를 돌아보고 국외 독립운동의 뿌리를 발견하는 한편 고려인 강제이주의 아픈 역사를 되새겼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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