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26일 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세종교총)와 `교섭·협의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시교육청과 세종교총의 교섭·협의 체결은 세종시교육청이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교육공동체가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의 세종교육혁신 실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세종교총은 올해부터 도원초등학교 강미애 교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충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로부터 분리해 별도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날 양 기관은 △교원 업무 경감 △교권 보호 활동 강화 △교원 처우 개선 및 복지 △세종교총 활동 보장 및 지원 확대 △교육환경 개선 등 총 6장 25조 31항의 교섭·협의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세종 홍순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