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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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8.25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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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 증평군 재난위기 가정 집수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증평군 관내 재난위기 가정 16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했다.

협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증평읍 일원에서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며 위기가정의 삶의 의욕을 높였다.

희망브리지봉사단 소속 대학생 봉사자 48명이 이날 동참해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해 주며 구슬땀을 쏟았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재난위기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 업무를 협약했다.

구호사업팀 이광재 과장은“어렵게 생활하는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961년 전국 신문사와 방송국, 사회단체가 동참해 설립한 민간 구호기관이다.

단체는 재난 발생지역 자원봉사, 구호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이며 지난 56년간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성금과 3000만 점의 구호물품을 제공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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