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소년수련원 예약률 100% 달성 도전
진천군청소년수련원 예약률 100% 달성 도전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9.08.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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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부터 수련생 유치 홍보단 `2020년, 또다시 생거진천' 운영


대전-세종-청주 등 초·중·고교 60여개교 대상 직접 방문 유치
내년도 상반기 예약률 100%를 달성한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이 하반기 예약률 100%달성 도전에 나섰다.

23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은 전 직원으로 구성된 수련생 유치 홍보단 `2020년, 또다시(on ce more) 생거진천'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홍보단은 지금까지 군 수련원을 이용했던 대전, 세종, 청주 등 초, 중, 고등학교 60여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1일까지 직접 방문해 수련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1995년 개원한 진천군청소년수련원(진천군 초평면 평화로 403-132)은 진천군청 여성가족과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용인원 365명(초등학생기준) 규모의 수련시설로 학생체험활동, 기업체 및 일반단체의 교육장소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여성가족부 주관 격년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에서 2016년, 20 18년 연속 최우수 시설로 평가 받았으며 2017년, 2019년에는 충북도 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안전한 수련활동 우수운영기관을 선정될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학생수련활동 전문수련원으로써 17개의 국가 인증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새롭게 수상활동 및 그린어드벤쳐 프로그램을 인증 받는 등 타 지역 수련원과의 차별화로 수련원을 이용한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기능보강사업을 실시해 부족한 강당과 생활관 시설정비를 완료했고 2018년에는 화재에 취약한 생활관 외장재를 난연재로 교체해 화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시설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미숙 여성가족과장은 “역대 최고로 많은 수련생을 유치하기 위해 야심차게 이번 홍보단을 꾸린 만큼 최선을 다해 공격적인 홍보에 임하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수련원이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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