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LG화학-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너지公세종충북본부-풀꿈환경재단 업무협약
청주시, ㈜LG화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에너지공단세종충북지역본부, ㈔풀꿈환경재단은 공익형 태양광발전시설인 `청주희망그린발전소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2일 진행했다.
청주희망그린발전소 설치·운영사업은 ㈜LG화학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지정기탁금을 활용하여 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고, 발전수익금을 활용하여 향후 20년간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에 지원된다.
㈜LG화학은 재정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청주시는 부지제공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충을 지원하며, 사업추진과 기금운용은 비영리법인인 (사)풀꿈환경재단이 맡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은 사업비는 총 7억원이며, 전액 태양광발전소 설치 및 운영에 투입된다. 2019년 12월 말까지 청주시 오동동에 위치한 북부권환승주차장 부지에 400~450㎾급 발전소가 조성된다.
2019년 말 준공 이후 2020년부터 2039년까지 20년간 태양광발전을 통해 생산된 발전수익금(연간 5000만원, 총 10억원)을 토대로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의 아동청소년에 대한 교육복지사업인 `희망 그린 빛'사업을 추진한다. 장학금지원사업, 청소년환경공익활동, 초록가정 에너지 및 주거환경 개선, 청소년 아시아환경리더 양성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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