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기업 청년 채용 지원 나선다
충주기업 청년 채용 지원 나선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8.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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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역내 15년 이상 운영 향토기업 등 대상


2년간 1명당 월 최대 180만원 … 26일까지 접수
충주시가 향토기업이 지역청년을 고용하면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경제·사회·문화 활동을 영위하는 지역 향토중소기업, 법인·단체(비영리법인·단체 포함)에 취업하는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충주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기업은 지역내 위치한 마을기업·협동조합·사회적(가족)기업, 영농법인, 지역 향토기업(충주지역 15년 이상 운영) 등이다.

대상 청년은 충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자이며, 타 지역 거주자는 1개월 내 충주시로 전입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2년간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인건비의 90%)을 지원받게 되며, 참여 청년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참여 사업장 모집은 오는 26일까지고, 청년 모집은 30일까지이며, 이메일(triman0a@korea.kr) 또는 충주시 경제기업과(850-6031)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상록 충주시 경제기업과장은 “충주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력이 우리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사회 공동체 활동 기업이 활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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