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공무원 충북도 전입시험 경쟁률 2.1대 1
시·군 공무원 충북도 전입시험 경쟁률 2.1대 1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8.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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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도내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도(道) 전입시험 경쟁률이 2.1대 1로 나타났다.

122명을 뽑은 2012년에 이어 선발 인원이 100명을 넘어섰다.

도는 올해 시·군 공무원 전입시험을 통해 14개 직렬에서 104명의 공무원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직렬별로는 행정8급 54명을 비롯해 토목8급(일반토목) 9명, 건축8급 8명, 행정8급(장애) 6명, 공업8급(기계) 5명, 행정7급 4명 등이다.

2016년 78명, 2017년 68명, 2018년 98명보다 많다. 선발 인원이 늘어난 것은 올해 상반기 조직 개편이 이뤄졌고 명예 퇴직자와 육아 휴직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험 지원자는 모두 216명이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61명으로 가장 많다. 괴산군 35명, 음성군 29명, 제천시 18명, 단양군 16명, 영동군 14명, 보은군 11명, 충주시·증평군 각 9명, 옥천·진천군 각 7명 등의 순이다.

충북도 전입시험은 오는 23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이어 다음달 10일 면접시험을 본다. 최종 합격자는 9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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