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하는`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이 농가의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불정면에서 시작한 이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읍·면 152개 마을을 대상으로 98회에 걸쳐 진행한다.

센터는 앞서 지난달까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등 1213대(89개 마을 순회)를 수리했다.

올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 증가했고 농업인들의 수리비용 등을 줄여주며 농가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 중이다.

특히 귀농·귀촌 농가, 초보 농업인,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기계 보관 및 관리 요령, 운전조작 방법 을 함께 지도해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센터는 농기계 수리에 필요한 부속품 교체 비용을 1회에 한해 5만원까지 무상 지원한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