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 역도명문 위상 떨쳤다
영동고 역도명문 위상 떨쳤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8.20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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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전국남자 선수권서
금 4개 등 메달 15개 획득
3학년 김유신 3관왕 영예
한국 중·고 전국남자 역도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영동고 역도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동고 제공
한국 중·고 전국남자 역도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영동고 역도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동고 제공

 

영동고등학교(교장 정관훈) 역도부가 최근 충남 서천에서 열린 2019 제5회 한국 중·고 전국남자 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 4, 은 8, 동 3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 학교 3학년 김유신(96kg) 선수는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차지해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학년 박가훈(+109kg) 선수는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3위를 기록해 동메달 3개를 땄고, 2학년 김종효(96kg) 선수는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를 차지해 은메달 3개를 땄다. 1학년 조해찬(102kg) 선수는 인상 1위로 금메달을 용상 2위, 합계 2위로 은메달 2개를 차지했다. 1학년 이경민(96kg) 선수는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의 성적을 거두며 역도 명문고의 위상을 떨쳤다.

정관훈 교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지도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라며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역도부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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