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세정혁신 실천 의지 다졌다
대전국세청, 세정혁신 실천 의지 다졌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8.20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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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연 청장, 세무관서장 회의서 민생경제 회복 지원 당부
국세행정혁신추진단 운영·현장징수 활동 강화 체납 차단
한재연 대전지방국세청장(앞줄 가운데)이 취임 후 첫 세무관서장 회의를 가진 뒤 세정혁신 실천 의지를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 제공
한재연 대전지방국세청장(앞줄 가운데)이 취임 후 첫 세무관서장 회의를 가진 뒤 세정혁신 실천 의지를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 제공

 

대전지방국세청장이 17개 세무서장과 지방청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 세정혁신 실천 의지를 다졌다.

회의를 주재한 한재연 청장은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운 민생경제가 조속히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세정측면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 국민과 직원 모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국세행정을 더욱 혁신해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강조하고, 변칙적 탈세와 악의적 체납에는 단호히 대처하고,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정운영을 당부했다.

한 청장은 올 하반기 국세행정 중점 추진과제로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조치로 `피해기업 세정지원센터'를 운영해 관련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세정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

세정지원 대상 사업자에게는 납기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중지·유예 및 신고내용확인 제외 등으로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을 주문했다.

또 현장중심의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국세행정혁신추진단' 운영으로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창출하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제고키로 했다.

이밖에 대전지방국세청은 변칙 탈세, 민생침해 탈세 및 지능적 역외탈세 등에 엄정히 대처하고, 현장징수활동을 강화해 악의적 체납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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