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연 청장, 세무관서장 회의서 민생경제 회복 지원 당부
국세행정혁신추진단 운영·현장징수 활동 강화 체납 차단
국세행정혁신추진단 운영·현장징수 활동 강화 체납 차단
대전지방국세청장이 17개 세무서장과 지방청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 세정혁신 실천 의지를 다졌다.
회의를 주재한 한재연 청장은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운 민생경제가 조속히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세정측면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 국민과 직원 모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국세행정을 더욱 혁신해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강조하고, 변칙적 탈세와 악의적 체납에는 단호히 대처하고,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정운영을 당부했다.
한 청장은 올 하반기 국세행정 중점 추진과제로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조치로 `피해기업 세정지원센터'를 운영해 관련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세정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
세정지원 대상 사업자에게는 납기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중지·유예 및 신고내용확인 제외 등으로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을 주문했다.
또 현장중심의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국세행정혁신추진단' 운영으로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창출하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제고키로 했다.
이밖에 대전지방국세청은 변칙 탈세, 민생침해 탈세 및 지능적 역외탈세 등에 엄정히 대처하고, 현장징수활동을 강화해 악의적 체납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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