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수사 막바지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수사 막바지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8.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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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전문가 집단 자문 토대 조만간 결과 발표 예정

계모의 계획된 살인일까, 친부의 과실에 의한 죽음일까.

전 남편 살해범 고유정의 의붓아들 A군(5) 의문사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고씨와 그의 현 남편이자 A군 친부인 홍모씨의 상반된 주장 속에서 경찰은 객관성이 담보된 수사 결과를 내놓으려 전문가 집단의 자문을 끝내고 마지막 판단만 남겨두고 있다.

20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도내 교수와 변호사 등으로 구성한 법률 전문가에게 수사 자료를 공개하고 의견을 들었다.

이들은 고씨 부부의 진술 내용과 수사 기록, 앞서 이뤄진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 등의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경찰은 이들의 의견을 토대로 최종 판단을 내려 조만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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