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공공시설 기동서비스반 `호응'
영동군 공공시설 기동서비스반 `호응'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8.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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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마을회관 24곳 페인트 도색 등 생활민원 해결
박세복 군수가 기동서비스반 회원들과 함께 법화리 마을의 벤치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박세복 군수가 기동서비스반 회원들과 함께 법화리 마을의 벤치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영동군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물의 수선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기동서비스반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기동서비스반을 현장에 투입해 경로당 등에 사소하지만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발생할 경우 10만원 이내의 실비만 받고 수리해주고 있다.

감나무봉사단, 어울회봉사단, 연꽃봉사단 등 봉사단체 회원과 가스기술공사 충청지사 남부사업소, 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 등이 서비스반에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24개 경로당과 마을회관의 생활민원을 신청받아 형광등·콘센트·수도꼭지·방충망 교체, 페인트 도색, 벽지 도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20일에는 용산면 법화리 마을 벤치 도색작업에 박세복 군수가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 주민들은 깔끔히 정비된 벤치를 보고 무더위에도 아랑곳않고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 기동서비스반 회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기동서비스반은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군민들의 큰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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