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대·12월 3대 추가 도입 … 2021년까지 40대 배치
F-35A 스텔스 전투기 4대가 한반도에 추가로 도입된다.
19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F-35A 4대가 오는 22일 청주 공군기지에 도착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소식통은 “기상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도착일은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우리 군은 F-35A 4대를 도입했다. 오는 11월 2대, 12월에 3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 안에 10여대를 전력화하고, 순차적으로 2021년까지 40대를 한반도에 배치할 계획이다.
F-35A는 길이 15.7m, 높이 4.38m, 너비 10.7m로, 최대 속력 마하 1.8로 날 수 있으며 최대 항속거리는 2170㎞, 전투행동반경은 1000㎞가 넘는다.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
B) 등 최대 8.2t의 무장 탑재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적의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고 은밀하게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한편 계속 미뤄지고 있는 F-35A 전력화 행사는 국군의날과 공군 창설 70주년인 10월께 진행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또 2019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대중에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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