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설비 증설
코스모신소재,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설비 증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8.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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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억 투자… 하이니켈계 연산 5000톤 이상 생산


지속적 사업 확대 통한 향후 매출·손익 개선 기대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가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설비 증설에 430억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은 EV(전기자동차) 및 ESS(에너지 저자장치) 등에 사용되는 중, 대형 배터리 소재이다.

코스모신소재는 2018년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 설비를 신설해 고객사 확보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후 본격적으로 중ㆍ대형 전지에 사용되는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 사업을 확대하고자 추가로 설비 증설을 결정한 것이다.

이번 증설은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을 연산 5000톤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증설 부지와 건축물은 시장 상황에 따라 즉시 추가 증설이 가능할 수 있도록 연산 1만5000톤을 수용할 수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이번 투자로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의 생산능력을 연산 3000톤에서 8000톤까지 끌어 올리고 시장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수요가 정체되고 있는 소형전지용 양극활물질 설비도 중,대형 전지용 양극활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로 전환해 연산 5000톤의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코스모신소재가 이번 투자로 ESS 및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NC M 양극활물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함으로 해서 향후 매출 및 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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