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주택연금 가입자 1000명 돌파
충북 주택연금 가입자 1000명 돌파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8.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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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3년 만에 1004명 기록… 고령자 노후대비 수단 호응

올해 상반기 충북 주택연금 가입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19일 주택금융공사(HF) 충북지사에 따르면 주택연금 출시 13년 만에 가입자 1004명을 기록했다.

청주시는 643명이 가입해 총 가입자의 64.1%를 차지했다. 이어 충주시 159명, 제천시 79명, 음성 24명, 옥천 23명, 증평 20명이 뒤를 이었다.

공사 관계자는 “3년 연속 가입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 은퇴한 고령자들이 노후대비 수단으로 주택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공사는 8월 도내 군 단위 자치단체 연금가입자 수를 늘리려고 옥천군에서 `찾아가는 주택연금 설명회'를 열었다. 오는 10월 보은군에서 `은퇴금융 아카데미 강좌'를 열어 지역 고령자를 대상으로 주택연금제도를 홍보할 계획이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시세 9억 원 이하의 주택을 담보로 맡기면 평생 연금방식으로 노후자금을 주는 노후복지 제도이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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